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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ham Multi-story Ca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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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바이올린 연주가 너무 듣고 싶어서 런던에서 가까운 시일에 있는 공연을 찾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 장의 사진에 시선이 꽂혔다. 

거친 콘크리트와 공연을 하기엔 천장고가 그리 높지 않은 공간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Bold Tendecies라는 곳에서 주최하는 Multi-story Orchestra Concert가 그것이었다.

런던 남쪽의 Peckham에 있는 약 7층 높이의 주차장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중 하나였다.

입장료는 단돈 5파운드. 표가 매진될까 서둘러 예매를 하고 공연날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본 공연을 시작하기 전, 주차장 건물 이곳저곳에서 연주자들이 오늘 연주 될 베토벤 교향곡 7번에 해설을 곁들여 짦막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거리 공연의 자유스러운 낭만과 클래식 공연의 고상함, 그 중간 어디쯤에서 느끼는 재밌는 공연이었다.


지휘자의 열정적 지휘가 인상적이었던 본 공연은 한시간동안 쉼없이 진행됐다.

이따금 기차소리와 도시의 잡음이 들렸기에 한 순간도 빼지 않고 몰입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훌륭한 연주를 들으면서도, 런던이라는 거대한 메트로폴리탄 속에서 있음을 인지 할 수 있었기에 이 도시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순간이었고, 특별하고 인상적인 체험이었다.


© Bold Tendencies


우리 회사에서는 이런 거대한 Multi-story carpark[각주:1]주거용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고 있다.

런던시의 자가용 억제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면서, 활용도가 낮아진 주차장 건물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그냥 부숴버리고 오피스텔 쯤을 새로 지을만도 한데, 이런 볼품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라 여길법한 건물마저 그것이 가지는 공간적 특성 혹은 구조체를 활용해 새로운 용도로 쓰려는 시도들이 인상적이다.



  1. 여러층으로 된 주차장 건물, 주차타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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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_0Fany 2015.09.16 01:15 신고

    하...이런 분위기 너무 사랑스러운것 같아. 요즘 도시 전반적으로 이렇게 도시의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서 비일상적인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는게 너무 이쁜거 같아. 런던도 런던이지만 국내에도 도시 속 이런 문화들이 자리 잡아서 재미있는 풍경을 만들어 나가는 거 같아. 새로운 용도로의 모색 혹은 기존 용도를 반추하며 게릴라적 행사도 재미있을 듯. 사진만 봐도 귀가 풍부해지는 것 같아!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5.09.16 01:24 신고

      신자유주의가 가장 팽배한 대표적인 도시가 뉴욕, 런던, 도쿄, 서울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장 심한 도시들 이기도 하구요.
      이런 도시의 유휴공간을 컨텐츠로 채워서 활용하는 것은, 그런 자본의 힘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반 시민에게 더욱 예뻐보이고, 즐거운 경험을 주는 것 같구요.

      런던에서 유휴지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_0Fany 2015.09.16 13:20 신고

    오~ 좋은 목표인데? 나는 최근에 건축 트렌드가 이렇게 유휴지 공간을 찾아내고 rehabilitation 하는 모습들로 보여지는 것 같아. 하지만, 광주시민회관처럼 건축작품이 먼저가 되서는 안되는데 말이야..ㅠ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ymain37.blog.me lcm 2015.09.19 12:39

    혹시 국유지인가 ?
    기존용도상, 한국으로 따지면 주차전용건물인데.
    국유재산법같이 .잠깐 빌린다는 개념?
    용도는 공동주택이지만 사유지개념없는 보급형주택인건가.
    규모상, 용도 및 리노베이션의 행태를 보니 참 신선하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5.09.21 01:42 신고

      상업적행위를 하는 건 사업자신고만 하면 상관 없을 것 같고,
      주거용도로 변경해서 건물을 사용하는건... 영국 법체계에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뭐, 그게 본질적 문제는 아니니까. 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ymain37.blog.me lcm 2015.09.21 10:41

    #1.자동차관련 시설군->주거업무시설군(법적인 용도변경 시설군 분류상)
    -한국의 법상, '용도변경 시설군의 분류'에서 허가대상과 신고대상을 구분시키는데
    자동차관련 시설군이 최고 상위시설이고, 주택은 거의 최하위시설에 해당하지.

    상위시설로 용도를 변경할 경우 허가대상이 되고,
    하위시설로 용도변경시엔 신고대상.
    보통 그 오름과 내림의 차순에서 용도간 변경이 근접한 용도들이 있는데
    한국의 법으로 따져보면 최고상위서설이
    최하위의 용도로 변경된다는 것은 좀 신선하게 느껴지는것 같아.
    실제로 건축물의 설계(법제23좈ㅋㅋㅋㅋ;;;;;)에 의하면
    한국법상 바닥면적 500㎡이상인 용도변경시 오름차순 즉. 허가대상의 용도
    변경인 경우를 준용하게 되어 있어.
    즉 기존주택을 용도변경하여 주차장으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규모가 큰 자동차 관련 시설이 주택으로 내림차순.
    즉 신고건으로 되는 경우는 법적으로 애초에 막아놓았다라고 해도 무방하거든.
    (그만큰 건물마다의 태어나는 이유가 다르듯이)
    그치만 생각해보면 아파트 모듈상 주차로 계획된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마무리가 이렇게 되는군.)
    무튼. 용도상& 규모상으로 보았을 때 신선해

    #2. 국유지 개념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벨트조성~ '
    같은 표어를 내밀고 담배공장 부지였던 곳에 대구 예술발전소가 지어졌지.
    그런 당위성의 개념으로서 기존의 공간들은
    구도심지역에 재생공간을 마련하는게 전반적인 국유지.
    즉 '정부의 사업'들인거 같아.
    "리모델링하여 아파트를 지었다." 라고 들으면 .
    몇시간전만 해도 스카이에 매달려 지어지는 아파트를
    도로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국에서는 좀 생소하다고
    느껴지는거 같아. 저런 곳이 만약 한국이었다면 .
    마찬가지로, 주택이라는 공간이 필요시 된다고 판단했다면...
    바로 아파트단지가 생겼을듯.
    그리고 그 공간들은 부의 상징인 부동산투자로 엮이겠지.

    태호가 말한 '자본의 힘에 저항한다'는 표현이 이 이야기의 맺음말이 될듯.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5.09.21 17:43 신고

      하긴... 건축적행위도 그 이전에는 법적인 바탕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관계도 알고 있어야 하겠네요. 재밌네요.
      점점더 법규전문가가 되어가고 있군요 형!!!!ㅎㅎ

결핍

2014. 11. 4. 23:50 from Teo/Es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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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계절이 가고,


결핍의 계절이 왔다.



너무 많은 것을 잃었고, 

많은 것이 채워지지 않았다.


행위가 뒤따르는 결핍만이

상실에 의미를 부여한다.

살아갈 가치를 부여한다.



자연이 그렇고

사람이 그렇고

우리 사회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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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3년 나는 London Design Festival 중 하나인 Tent London에 참가를 했었다. 전시도 전시지만, 더 설렜던 이유는 런던으로 출국 전 알게 된 Open House London(이하 OHL)이 내가 런던에서 체류 중에 즐길 수 있어서였다.

 

 그래서 9월 21-22일 중에 열리는 이 행사를 위해 꼭 가야할 곳을 정하기로 했다. 이 행사가 열릴 때에는 특별히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Private한 공간을 오픈하는 자리여서 잘 생각하고 계획을 짜야한다. 안타깝게도 나의 신분이 런던에 관광이 아닌 전시를 위해서 왔기에 전시장이 있었던 Brick Lane에서 21일은 반나절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이게 어디인가 그래도 OHL을 통해 그 동안 책으로만 보았던 건축물을  즐길 수 있으니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순서 상관없이 처음으로 포스팅할 예정인데, 오늘은 건축가 사무소인 '리처드 로저스 사무실(Rogers Strik Harbour + Partners)'을 소개할까 한다. OHL에서는 건축가 사무소로 10 곳의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었다. 그 중 나는 가장 대중적이면서 스타건축가로 알려진 Foster와 Rogers 사무실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사정상 Foster사무실은 갈 수 없었다. Rogers Strik Harbour + Partners 사무실 이름부터 특이하다.  이름은 리처드 로저스와 그의 파트너인 그레이엄 스터크, 그리고 아이반 하버의 이름 머릿글자를 딴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리처드 로저스 앤 파트너스'였는데 최근에 바꾸었다고 한다. 상호명을 바꾼일에서 부터 회장인 로저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자~ 이제부터 Rogers Strik Harbour + Partners로 떠나보자.

 


 

 

  그전에 간략하게 리처드 로저스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면, 영국의 건축가이자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이다.

 

 

 온화한 미소가 매력적인 백발의 할아버지는 어느덧 나이가 80이 넘어섰다. 80의 나이를 비웃듯 그는 여전히 하이테크 건축물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70~80년대 건축계의 이슈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렌조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 노먼 포스터와 프랭크 게리 등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지만 아직도 여전히 현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데뷔작인 퐁피두센터와 로이드 빌딩 등이 있다.

 

Centre Pompidou

 

Lloyd's of London

 

 

 

 Rogers Strik Harbour + Partners는 Hammersmith역 인근에 위치한다. 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며 걸어가면 나오는데, 런던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런던의 번화가가 아닌 조용한 분위기의 마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나로서는 이 마을도 관광지처럼 보인다.

 

 

조용한 주말의 아침이라서 그런지 마을이 너무 고요하다. 하지만 귀엽게 잘 손질된 정원을 보면서 이들의 정성을 느껴본다.

 

 

 

슬슬 그의 냄새가 풍겨오는 것 같다. 실제로 이 건물 바로 옆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드디어 도착했다. 일행들 중에는 건축학과 학생이 없어서 오늘은 혼자 이 곳에 왔다. 도착하니 내 또래보다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입구에서 기다리면 이 곳 직원이자 오늘은 봉사자인 사람이 와서 10~15명 정도 그룹을 지어 갈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대기시간은 10분정도 기다렸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거나 복잡하지 않다.

 

 

 Jason이라는 직원이 우리를 안내해 준다. 짧게 자기소개를 하며, 오늘의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라고 해봤자 사무실과 모형제작실, 그리고 티타임 정도이다. 정말 유익한 정보들은 모형과 사무실이 아니라 직원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다. 현재 자신들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관련 에피소드 등을 말해준다.

 

 

 

 1층 로비에는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오늘을 위해  DP했다기 보다는 본래 이렇게 전시를 해둔 것 같다. 그래서 창밖에서도 주민들도 평소에 모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1층에서 부터 질서정연한 색감들이 최근 로저스의 프로젝트에 구사를 하는 색상을 말해준다.

 

 

 사무실 바로 앞에는 리처드 로저스의 부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이 상당해서 직원들도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투어객 중 유일한 동양인이며 가장 나이가 어렸다. 투어에는 건축에 관심을 갖었던 시민들과 건축가이 참가했는데 젊은 건축가들이 로저스의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과 근무여건 등 많은 질문을 했으나... 사실 귀담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공개한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담아봤다. CG와 캐드도면보다는 주로 핸드드로잉들이 많이 있었다.

 

SONY | SLT-A55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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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실에 들어와서는 촬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로 최종모형은 외주로 맡긴다고 한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많이 맡고 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사실 디자인이 좀 재미있다. 그들도 만들어진 모형으로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별칭(Spaceship)을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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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lectronics | LG-F320S

 

LG Electronics | LG-F320S

 

LG Electronics | LG-F320S

 

 

개인적으로 많은 건축설계사무실을 가보거나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함부로 이 사무실을 이래서 좋았다. 이런 부분은 별로였다. 라고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최근에 읽었던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집> 마지막에는 건축가 사무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건축가의 디자인과 철학을 담은 건축물처럼, 그만큼 특유의 가치관을 담고 운영하는 사무실도 재미있는데 유럽에서는 단연 리처드 로저스라고 소개를 한다. 담겨져 있는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그가 표현하기로는 거의 "사회주의자" 수준이다라고 했다. 그럼 그의 사무실 운영철학을 살펴보자.

 

- 최고 디렉터의 급여는 가장 적은 급여를 받는 건축가의 6배까지만 허용, 회장(리처드 로저스)는 9배까지 받을 수 있다.

- 설계 수주할 때에는 돈이나 작품성을 위해서가 아니다. 철저히 평화가 아니라 파괴나 전쟁을 추구하는 건축주의 일은 하지 않는다.

- 대표 건축가들은 지분을 소유하지 않는다. 그 지분은 자선단체가 소유한다.

- 모든 이익은 직원들과 나눈다.(구성원 모두가 각자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녀야하기 때문)

 

리처드 로저스의 운영 철학은 공동체 정신과 분배,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추구하는 유럽의 사회주의 전통을 반영한다. 그 자신도 철저히 이러한 철학과 신념을 갖고 자신의 건축을 실현해왔다. 그는 건축가 이자 도시계획가인데 그는 철저히 개발론자의 관점이 아닌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계층 간의 어울림과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앞으로 그가 맡는 프로젝트로 그의 신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점이다.

 

그간 그가 보여준 건축물로 나는 개인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그 선입견으로는 결국 그가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일텐데 바로 "하이테크 건축" 에서 가장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인데 단순히 조형미와 하나의 건축성향을 보여주는데 주목하는 줄 알았으나, 그가 말하는 "하이테크 건축"은  언어가 아닌 솔루션이라고 한다. "하이테크 건축"은 결국 도시의 화두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자 그가 말하는 "Compact City"에 대한 건축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Rogers Strik Harbour + Partners 방문을 마쳤다.

 

마을주민들, 지역건축가, 학생 등이 어울려 유명 건축가 사무실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거장 작품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뿐만아니라 거장이라는 네임벨류를 가지고 혹여나 도시 혹은 우리마을에 건축적 폭력을 하진 않는가 감시하는 자리라고도 생각되었다. 다행히도 내가 다녀 온 Rogers Strik Harbour + Partners는 그들의 가치관에서도 철저히 프로젝트를 임하기 전에 필터링을 하기에 해당사항은 없었다. 그만큼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느껴진 시간이었다.

 

40여분가량 된 투어를 마치고 다과와 함께 개인적으로 편하게 둘러보며, 직원들 표정은 모두다 행복해 보인다. 주말인데 불구하고 자신의 사무실에 대한 자랑을 하기 보다는 겸손하게 시민들로 하여금 건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를 해준다. 로저스의 건축이 주는 교훈보다 그의 신념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9월 런던을 방문한다면, Open House를 통해서 꼭 건축가의 사무실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올해는 9월 20-21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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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6.14 08:03 신고

    와... 운영철학이 정말 강력하네요.
    리처드 로저스는, 단순히 유명한 건축가 이상으로 배울 점이 많군요!

런던 이층버스의 정식 명칭은 Routemaster.

그건 정식 명칭일 뿐이고, 영국에서도 버스는 그냥 버스라고 부른다.

루트마스터 라는 명칭이 참 재밌고 멋지다.



루트마스터는 1947년에 개발되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생긴 형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마차를 이용하던 시기에도 이층마차가 있었으며, 그 이층 마차의 특징을 지금의 루트 마스터도 아직 가지고 있다!!!




이게 바로 이층마차의 모습이다. 이 장난감이 당시 이층마차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것 같다.


주목해서 볼 부분은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차 뒷쪽에 있다는 점이다. 


마차꾼이 앞쪽에서 말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뒷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편했을 것이다.


그 특징이 루트마스터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출입구와 계단이 뒷쪽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뒷쪽에 출입구가 있는 루트마스터는 검표원이 뒷쪽에서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루트마스터가 너무 노후되어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런던의 공기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결국 2005년, 관광객을 위한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운행을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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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루트마스터 중 일부는 이렇게, 약간의 개조 후 시티투어용 버스로 많이 쓰이고 있다.



루트마스터는 운행을 정지했지만, 그렇다고 런던에서 이층버스가 사라진 것은 아니였다.

전통적인 모습의 루트마스터는 아니지만 신형 이층버스가 있다. 루트마스터라고는 부르지 않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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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승차를 해서 가운데에 있는 문으로 내리는 형태다. 일반적인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버스와 같다.

계단은 가운데쯤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의 루트마스터는 뒷문에 검표원이 필요해 인건비가 두배로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변경된 버스가 공급된것 같다. 연료는 디젤을 사용한다.




하지만 런던이 2012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서, 루트마스터의 부활 움직임이 생겨났다.

런던 시장 후보로 출마한 Boris Johnson가 루트마스터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공략을 내세웠고, 

결국 그가 당선 된 이후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루트마스터가 등장!!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을 설계했던 Thomas Heatherwick이 디자인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포츠카를 만드는 Aston Martin도 디자인에 함께 했다고 한다.

신형 루트마스터는 뒷쪽에서 승하차하며 이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전통을 살려냈다. 

기존 루트마스터 대비 연료 사용량을 40% 감소시킨 하이브리드 디젤 버스다. 일반 이층버스의 디젤엔진과 대비해도 15%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동글동글 귀엽다.

정말 훌륭하고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디자인, 그것도 공공디자인으로써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아름답다!



계단은 앞쪽과 뒷쪽에 두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용자의 동선에 따라 창이 띠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런던의 모든 버스는 저상버스다. 유모차와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고, 휠체어로의 탑승 또한 가능하다.


우리나라 처럼 일부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당연히 다 저상버스다.


국내의 저상버스는 내부 의자배치나 구조가 다소 불편하고 공간활용의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런던의 버스들은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일반 승객들 또한 불편없이 이용이 가능한 내부 공간을 가지고 있다.


저상버스는 단순히 장애인만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린이, 노인, 유모차는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수 있도록 보편화 되어야 한다.






런던 중심부를 다니는 버스는 거의 대부분 2층버스다.


하지만 2존 밖으로 나가면 1층 버스도 볼 수 있다. 




올해는 버스의 해Year of the Bus로 몇몇 이벤트도 있다.



내가 보기엔 이건 좀 별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버스 이벤트는, 서울시의 타요버스가 훨씬 훌륭했다. 고작 피카츄 탈쓰고 특별 손님이라니. 풋.





생각 덧붙임 1.



영국의 자동차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이유 역시, 마차의 전통이 남아서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 거의 확실한 이야기 인듯 하다.


일반적으로 말을 부리기 위해서(오른손잡이라면) 채찍을 오른손으로 사용하므로, 옆에 타는 사람을 위해 오른쪽에 앉아야 하는 것이다.


그때의 전통이 남아서 자동차에서도 운전자는 오른쪽에 앉는 것!!


 

하지만, 독일의 벤츠 등에서 오른손으로 기어변속을 하기 쉽도록 운전석을 왼쪽에 위치시켰다.


미국 등 많은 나라가 그것을 받아들여서 왼쪽에 운전석이 있는 나라가 대부분이다.


전통을 바꾸기 싫어하는 영국은 그대로 오른쪽을 고집.


영국의 식민지였던 일부 나라와 영국군함에 의해 문호를 개방당한 일본 등은 여전히 왼쪽에 운전석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무사들이 칼을 왼쪽에 차기 때문에, 여러모로 좌측통행이 편리하여 굳어진 것에서, 19세기 일본 엘리트들이 대부분 영국으로 유학을 다녀오면서 


영국 자동차의 오른쪽 운전석이 자신들의 좌측통행과도 맞아서 지금까지 좌측통행, 오른쪽 운전석을 이용하는 듯 하다.)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에 숨겨진 이야기에서 그들의 가치관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한다.


전통을 유지하는 것과 편의를 위해 바꾸는 것.


전통을 지키는 것은 변화의 흔적을 유지하고 과거와의 연속을 이어가 명목성을 가진다. 하지만 경직된 사고와 과거에만 머무는 위험을 가질 수 있다.


편의를 위해 바꾸는 것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다. 하지만 또다른 필요나 새로운 변화에는 취약하다.



나는 스스로가 다소 회색분자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균형있는 선택을 하는 것에 만족한다.


문화적인 가치관은 다소 보수적이지만, 정치적인 가치관은 다소 진보적이다.


영국은 보수적인 사고가 바탕에 깔려있지만, 진보적인 사고에도 다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아직은 그들의 사고가 어떠하다고 내 스스로 정립 할 수는 없지만, 한발치 떨어져서 지켜보고 경험하며 그들에게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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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잘봤어여 2014.05.26 12:37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영국 2014.05.26 14:33

    영국에서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왼손잡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우리는 오른손 잡이가 많기때문에 오른손을 많이 사용하게끔 도구들이 설계되는데
    영국은 그 반대인거죠
    가까운 예로 일본도 왼산잡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영국처럼 왼손을 사용하기 편하게끔 되어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제국주의 시절 영국의 식민지였던 여러 동남아에선 영국의 잔재로써
    운전석이 오른편에 있는 버스나 차선이용이 영국과 비슷하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5.26 18:06 신고

      영국이 왼손잡이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인 것은 맞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최근을 기준으로 그 비율이 10% 내외인것 같네요.
      학교에서 왼손을 사용하면 혼이 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ㅎㅎ
      http://sgsg.hankyung.com/apps.frm/news.view?nkey=3855&c1=01&c2=01

      당시 자동차 개발자 중에 왼손잡이가 있었거나, 또다른 숨은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글쎄요 2014.05.27 00:38

      왼손잡이 비율이 많아봐야 오른손잡이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수인데, 비율로 운전석을 그리했다고 하는 건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네요. ^^;;★

  3. addr | edit/del | reply PPP 2014.05.26 18:30

    공통적으로 우측통행하는 국가에서는 운전석이 좌측에 있고, 좌측통행하는 국가에서는 운전석이 우측에 있습니다.
    이것은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 등의 비율에 의한 것이 아니고, 추월 시 시야 확보 등의 현실적 문제에 의한 것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5.26 20:49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제가 상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네요.
      일반적으로 오른쪽 운전석=좌측통행 의 나라니까요.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freeki 2014.05.26 22:33

    이것에 대한 설명이 영어교과서에 실렸던것으로 압니다. 글쓴이가 설명한 마차로부터의 유래가 맞고요, 영국과 대립,라이벌인 대륙국가 프랑스는 영국과는 반대로 운전석을 만들었죠... 그럼 초창기 영국식민지였던 미국은 왜 영국과 반대냐면 마부가 왼쪽에 앉아 마을을 돌아다닐때 미국은 버드나무가 가로수에 많았는데 자꾸 마부를 쓸어서 왼쪽으로 옮겨간것으로 설명됐던거 같네요

  5. addr | edit/del | reply 글쎄요 2014.05.27 00:40

    처음 운전석을 오른쪽에 놓은 분을 찾아 답을 얻지 않는 이상은, 결국 그냥.. 썰에 불과할 거 같네요. ㅎㅎ
    암튼, 잘 봤습니다. ^^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polelate Arti 2014.05.27 10:11

    일본은 영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페리 제독에 의해서 문호개방되지 않았던가요??? 그 절차를 그대로 밟은 것이 운요호 사건이구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5.27 17:52 신고

      확인해보니까, 18세기부터 영국과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문호개방을 압박했지만, 결국 미국의 페리제독에 의해 문호가 개방 된 것이 맞네요.

      하...일본의 좌측통행은 또다시 미궁이네요....ㅋ
      일본의 무사들이 칼을 차고 다닐때, 좌측통행이 여러모로 편리해서 좌측통행이 굳어졌고,
      19세기 후반의 일본 엘리트들이 같은 섬나라 임을 동경해서 영국으로 유학을 많이 갔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국 우측핸들이 자신들의 좌측통행해도 맞아서 우측핸들을 그대로 사용 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런던의 물가가 매우 비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와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영국의 인건비가 높고 최저임금제[각주:1]도가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 오히려 식재료나 옷 등은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




영국에서 한달이상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집세와 교통비가 가장 무시무시 할 것이다ㅜㅜ


이 중 교통비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다.


계산해서 잘 따져보면, 집세가 좀더 비싸더라도 일자리나 학원과 가까운, 런던 중심부에 집을 구하는게 더 이득 일 수 있다.


또,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교통비를 줄일 수 있다.


단, 런던은 버스의 환승제도가 없다는 것에 유의하자. 대신 하루이용 최대금액(Cap)이 4.4파운드 이다.


버스를 아무리 많이타도 하루에 4.4파운드 이상은 나가지 않는다는 이야기. 물론 Oyster카드를 쓸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이 글을 통해 런던에서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가운데,


16-25 Railcard를 이용하는 교통비 절약을 소개한다.




16-25 Railcard를 발급받으면 기본적으로 영국 내의 기차를 1/3 할인[각주:2]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만16~25세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만 26세 이상인 경우에는 풀타임학생이라면 발급 가능하다고 한다.


단, 1년 짜리의 발급비가 30파운드이고 3년은 70파운드다. 



우리나라의 서울에서도 그렇지만, 런던에서도 중심부와 거리가 멀어질때는 기차 또한 많이 이용을 한다.


그리고,


예를 들어 런던에서 에딘버러로 여행을 갈때, 저가항공을 타는게 더 저렴한지 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철도의 경우 왕복 100파운드 정도에 예매가 가능하다. 1/3 할인을 받는다면, 이 카드의 발급비용은 버는 셈.


영국에서 몇개월을 지내면서 타지역을 여행할 생각이 있다면 연회비 30파운드는 금방 뽕을 뽑고도 남을거다.




영국철도가 민영화로 가격이 무지 비싸다고 하지만, 이런 할인제도는 잘 되어있더라. 


이 외에도 2명이서 함께타면 1/3 할인이 되는 카드도 있다. 함께 자주 기차를 이용하는 친구나 동료끼리 사용하면 좋을 듯!


코레일은 아직 민영화가 된것도 아닌데 진작에 할인제도를 폐기하거나 축소했다. 최소한 청소년할인 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오늘 소개하려는 가장 중요한 꺠알정보!!!


이 NationalRail카드의 청소년 할인을 Oyster카드와 연동 하는 것이 가능 하다!!




학생용 Oyster카드를 만들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건 많이들 알고 있을거다.


하지만, 학생용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학원에 14주 이상 다닌다는 것을 증명해야 발급이 가능하다.


어학원을 다니지 않거나 14주가 되지 않으면 발급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ㅜㅜ



어학원을 다니지 않기로 마음먹은 나는 슬펐다 흑흑.


그러다 발견한 이 깨알같은 정보!! 왜 이 정보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16-25 Railcard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 받은 뒤,


지하철역 사무실에 있는 역무원에게 railcard의 할인을 내 오이스터에 연동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그럼 간단한 양식을 하나 받아서 작성해서 돌려주면, 할인을 연동 시켜준다!!



Railcard는 본인확인을 위해 카드에 사진이 들어가고, 인터넷 신청시 사진을 업로드 하니까 미리 준비해 두자.


증명사진일 필요는 없지만, 왜곡이 심한 셀카나 장난스러운 사진은 피하자.



주소는 http://www.16-25railcard.co.uk 여기.



별 어려울 것 없이 차근차근 작성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Apple | iPhone 5



신청한 다음 날 바로 우편이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ㅎㅎ


영국에서 우편물은, 나의 주소지를 증명하는 용도로 간혹 사용될때가 있다. 혹시 모르니 이것도 잘 보관해 두자!



Apple | iPhone 5 


카드는 요렇게 생겼다. ㅋㅋ


이 카드와 Oyster의 연동을 통해, 원래 1-3존을 튜브로 이동시 2.7파운드가 드는 것을 나는 1.8파운드에 다니고 있다! 



Oyster카드를 이용시 버스가 1.45파운드인데, 그래도 버스보다는 좀더 비싸긴 하다.


하지만, 버스와 지하철의 시간차이와 지하철은 무료환승이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0.35파운드 더 비싼 건 충분히 가치가 있다.


더구나 런던의 센트럴에서 버스의 이동속력은 빠른 걸음과 거의 똑같다;;;



여튼. 많은 사람들이 이 할인혜택을 이용 할수 있길 바란다!!





+ 단, 튜브 할인은 평일 Peak타임에는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1. 영국은 최초로 최저임금제를 도입한 나라! [본문으로]
  2. 30%할인이 아니라 1/3할인이라니. 낯설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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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soonank soonan.k 2014.05.10 18:12

    부럽다부럽다
    사진은 저걸로 대동단결?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5.10 18:32 신고

      ㅋㅋㅋㅋ 원래 증명사진은 한번찍으면 몇년 우려먹는거 아닌가요?ㅋㅋ 심지어 이 사진은 집에서 제 카메라로 찍고 보정한거긴 하지만.. 귀찮잖아요 ㅋㅋㅋㅋㅋ

  2. addr | edit/del | reply 2014.05.15 17:28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5.15 21:20 신고

      신청과정이 인터넷으로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국에서 우편을 받을 주소만 있으시다면 한국에서도 신청가능 하겠네요.

  3. addr | edit/del | reply 컨피던스 2014.06.06 21:42

    헛...????
    튜브 탈 때도 1/3할인이 가능하다는 말씀인가요??
    기간권에는 해당이 없겠죠? 아니에요, 제가 알아볼게요ㅋㅋ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6.07 10:41 신고

      off peak일때 튜브만 할인됩니다. 버스나 정기권, peak time에는 할인 안되요ㅜㅜ 저도 글 쓰고 나서 알았네요. 그래도 무지 잘 쓰고 있답니다!

2014년 4월 16일.


드디어 영국땅을 밟았다.



4월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영국의 날씨가 가장 좋을 때 라고 한다.



런던의 날씨와 분위기는 아주 밝게, 나를 환영해 주는 느낌이다.



- Hampstead Heath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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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gent'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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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do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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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ace of Westmi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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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wer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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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don City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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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Paul Cathedral (@Tate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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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hard and Tower Bridge (@Millennium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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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_0Fany 2014.04.26 21:23 신고

    와....가을이랑 완전 다름 런던....

  2. addr | edit/del | reply Rㅏ미 2014.04.27 00:51

    우왕 이런 블로그도 있고...
    완전히 건축가 다 됐네?ㅎㅎ
    사진 멋있당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4.04.27 06:38 신고

      고마워~ㅎ
      친한 형이랑 둘이서 같이 쓰는 팀블로그야. 모든 글을 내가 썼다고 착각하면 안돼~ㅋㅋ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_0Fany 2014.04.27 08:44 신고

    어느 도시나 봄하고 가을은 진짜 아름다운듯... 여름과 겨울이 근사한 곳 있을까?...

  4. addr | edit/del | reply 컨피던스 2014.05.02 09:09

    아 영국이시군요! 벌써 방도 구하시고 구경도 많이 하셨네요. 부럽부럽..전 이제 18일 후에 도착합니다. ㅎㅎ 기회되면 한 번 봐요 우리!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osim.kr 보심 2014.05.02 23:27 신고

    캬- 좋으다 ㅠㅠㅎㅎㅎㅎ 적응 잘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