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EO

 

 어느덧 너를 본지 한달이 되어가네? 그리고 최근에는 네생일도 지났고, 우리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1년이 지났나? 신기하구나 그래도 마음먹은 일들을 서로 기록하고, 해나가는 것들이 재미있는 것 같다.

 

나를 보러 온 것인지 파리를 보러 온 것인지는 몰라도, 형은 네가 형을 보기위해 먼 발걸음 해줬다고 생각해 그리고 너무 반가웠고 잠깐 이야기 나누고 파리의 밤거리를 거닐면서 참 이런저런 추억을 남긴 것 같아서 돌아와서 보니 행복하다.

 

최근에 너도 이제 런던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한 일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항상 응원할께. 물론 형은 좋은 선택이자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걱정도 되지만 잘 해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아.

 

한 번은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남겨본다. 물론 하고 싶은 말과 해야되는 말도 많지만 그런 수다스러움은 만나서하는게 더 제 맛이라고 생각해.

 

여튼 너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고, 형도 새로운 곳을 향해 조금씩 준비하는 중이야. 시간나는대로 너의 엽서에 답장을 해야하는데 게을러서인지 아니면 너한테 답장할 말이 없는지 쉽게 펜이 잡히지 않네. 농담이고, 너보다 예쁜 엽서를 찾기가 힘들어서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 형이 이런거 고르는 센스가 부족함.

 

별 일 없이 잘지내고 있으렴.

 


 

From. 0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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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0Fany 트랙백 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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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_0Fany 2015.02.04 01:17 신고

    이 사진이 대문짝에 걸리니까 상당히 부담스럽군...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5.02.04 04:39 신고

    ㅋㅋㅋㅋㅋ 좀 그렇긴 하네요ㅎ
    형을 보러 파리를 갔는데,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한게 아쉽네요ㅎ
    아쉬움이 있기에 다음을 또 기약하기로 했으니,
    굿굿!!!!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osim.kr 보심 2015.02.06 00:12 신고

    안녕안녕 !! 둘 사이가 너무 부럽고 오글거려서 나도 낄래 ㅋㅋ 나도 잠깐이라도 함께할 시간이 있었다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됐을텐데 ㅠㅠ 태호야 일은 시작했나? 잘지내지?? 영환이형두 졸업준비 잘되어 가지?!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archist.kr Archist _Teo 2015.02.09 09:23 신고

      응 새로운 시작은 늘 언제나 걱정과 설레임이 함께하기 마련인데, 첫 주는 아주 좋았어!! 앞으로도 기대가 돼! 명보는 신입답지 않게 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역시 대단한 것 같다~~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chist.kr _0Fany 2015.02.09 00:09 신고

    우리 블로그의 형제 보심아 안녕?! 졸업준비는 할 필요가 있나? 그냥 25일날 졸업식가면 졸업이지 뭐...
    일단 보고싶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