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0.26 [근대 건축] 청도의 재발견 (10)
  2. 2014.04.16 공간학생기자 10기, 발랄방랑 청도 '쉼' (5)

우리학교의 4학년 2학기 건축설계 프로젝트는 '리노베이션' 이다.


교수님께서, 올해에는 대구를 벗어나 경북으로 눈을 돌려보는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고, 그 중에서도 청도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다. 그리고 우리는 청도군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일부 자료는 원제작자나 출처를 표기했다.


청도의 중심은 읍성이 있던 화양읍이었으나, 지금의 청도읍에 경부선 역사가 생기면서 새로운 중심지로 급속히 이동하게 된다.


먼저 청도역 주변과 청도시장 일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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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앞에 비늘판벽으로 마감된 일식 건물이 있다. 꽤나 널널한 땅에 똑같이 생긴 두개의 건물이 있는데, 관사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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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장 곳곳에서도 다양한 건축언어의 근대건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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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 뒷편은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많은 일제시대 주택이나 한옥이 남아있다.




유천 (내호리, 유호리 일대)



청도읍내를 더 살펴 보기 전에, 우리는 청도 시내가 아닌 밀양으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한 유천이라는 곳에서 놀라운 건물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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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아도 이 건물의 정체를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영화관이다. 건물 곳곳에서 많은 정성이 들어간 건물이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 있다.

마치 2차대전으로 폐허가 된 영국의 교회에서나 볼 법한 내부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엄청난 시간의 두께가 몸을 애워싸는 기분이었다. 


처음 경부선이 개설 되었을때, 밀양과 청도읍 사이의 이곳에 유천역이 존재했다. 이제 그 흔적을 찾기도 어렵지만, 현재 유호리 라고 불리는 이 곳은 강줄기가 만나고, 길이 모이는 곳으로써 고려시대부터 물류와 행인이 모이는 곳이었다. 이러한 자연적 특성 덕분에 여러 양조장이 있었다고도 한다.



일제의 전통주 탄압정책으로 많은 양조장이 사라졌고, 유천역은 독립군의 폭파사건 등으로 지금의 상동역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면서 유천은 쇄락하기 시작했다. 

당시 영화관이 있을 정도로 번화가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재는 몇 안되는 세대 수의 노인들만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 유천이 고향인 시조시인 이호우의 시에서 옛 유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바람 없는 밤을 꽃 그늘에 달이 오면,


술 익은 초당(草堂)마다 정이 더욱 익으리니,


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마음 아니 바빠라.


- 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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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양조장이었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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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우, 이영도 시인 남매의 생가.




와인터널이 된 성현터널


청도의 유명한 관광지 중 와인터널이 있다.

청도에서 생산된 감으로 와인을 만들어서 그 곳에서 보관과 판매를 하고 있다. 오래된 터널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NIKON | COOLPIX P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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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진이니 지금은 또 다른 모습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금의 모습이 아닌, 이곳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이다. 


성현터널이 와인터널로써 현대적인 쓰임새를 갖게된 것은, 어쩌면 잘된 일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터널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안내하고 있는 친절한 표지판 하나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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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입구에는, 완공 후 일본군의 한 장군이 썼다는 대천성대 라는 현판을 아직 붙어있다.

일본은 당시 경부선 터널을 뚫으면서 몇몇 터널에는 이렇게 현판을 달았다. 특히 성현터널의 경우 경부선 전체 공사중에서도 가장 험한 공사 중 하나였다. 그 공사를 완공 한 후 일본은 하늘(혹은 천황)을 대신해서 이루어 냈다는 현판을 달아놓은 것이다. 

일본이 터널 하나를 완공한데에 대해서 자축까지 한 이 공사에는, 사실 수많은 조선인을 강제로 노역시키고 총살까지 서슴치 않았던 것으로 악명 높았다. 



성현터널 공사가 이렇게 힘들었던 이유는 일본이 러일전쟁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총독부는 '경부철도 속성명령'을 내렸고, 군용물자가 빠른시간에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 올 수 있도록 노선을 가능한 직선화 시켰다.

그 과정에서 청도 성현의 험난한 산맥을 가로지르는 약 1.5km의 터널을 계획한 것이다.



http://prologue.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j10913&logNo=50099113893&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공사장으로 이르는 길이 협소하고 험악하여 공사 재료를 운반하기가 곤란하자, 일본은 5.7km 길이에 8개의 스위치백으로 터널의 남북 양 입구를 오가는 우회가선을 만든다. 기차가 8번이나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며 이동하는 임시선로를 설치했다는 의미다. 

이는 당시 일본에서도 전례가 없던 시도로, 이 가선을 설치하는데에만 약 2개월 간 대략 1만~2만명을 투입했다. 성현터널의 완공과 함께 이 가선은 철거되었고, 지금은 그 흔적도 찾기 어렵다.


성현터널은 이정도로 고난도의 공사였고, 많은 희생이 있었던 터널이다. 





고수구길


우리 반은 공통 대상지로 청도 시내와 유천 중 한 곳을 정한 뒤 각자 건물을 선정 하기로 했고, 장고 끝에 일반인들에게 청도 근대건축물의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목적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청도읍 고수구길로 결정했다.

고수구길은 청도역 뒷쪽에서 청도군청까지에 이르는 약 1km의 길로, 청도의 근대역사에서 가장 번화했던 길이다.

상업의 중심이었을 뿐만 아니라 일제의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전매시설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원활한 교통을 위해 청화로라는 새로운 대로를 닦았고, 이후부터 청도읍의 중심상업가로는 청화로로 이동하며 고수길은 쇠락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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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소방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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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부터 2000년까지 경찰서가 있었던 부지. 



당시 일본은 수 많은 치안시설을 빠른 시일에 짓기위해서 공통된 몇개의 도면으로 전국에 '찍어'냈다.

국가기록원에서 그 도면과 상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 - 일제시기 건축도면 건축도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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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덤불을 뒤로 2000년까지 경찰서 건물로 사용했던 3층짜리 콘크리트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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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특별한 이름이 있다.

'무덕관'이다. 무덕관은 일본이 조선인들을 일본 문화에 물들도록 하기 위한 목적 중 하나로 만들어진 건물이다.

무덕전, 무덕관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각지에 만들어졌고 일본의 무예, 특히 검도를 가르치는 용도로 쓰였다.

주로 경찰이나 군인이 무덕관의 책임자인 경우가 많았고, 경찰서 부지 내에 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다보니 무덕전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붙잡아 취조하거나 고문을 했다는 증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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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건물을 이번 학기 대상 건물로 선정했다.

그리고 이 건물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 할 수록, 파면 팔수록 놀라운 것들이 쏟아져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 포스팅에서...




Nate Kornegay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각 도시별로 산재해 있는 일제시대와 근대 건축물에 아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이 있다.

Nate Kornegay는 건축을 전공하거나 한국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근대 건축물을 바라보는 식견이 놀랍다.

네이트의 블로그에서 청도에 대해서도 더 많은 자료와 사진을 확인 할 수 있다.


https://colonialkorea.wordpress.com/2015/08/16/che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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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chist _Teo 트랙백 0 : 댓글 10

Teo X 0Fany 



 


지난 2013년 한해,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뒤돌아보면 뜻깊고 행복한 순간들이 참 많았다.



그 중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공간학생기자 활동이다. 


우리는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처럼 금새 친구가 되었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공식적으로 공간학생기자 10기로서의 활동은 끝이 났다. 하지만 우리 중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했다.


그리고, 봄소풍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나의 출국 전 환송회를 겸하여 또 한번의 '발랄방랑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우리 10기 학생기자들은 '발랄방랑'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여행을 기획다.)


봄소풍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일렀기에, 비교적 기온이 높은 남쪽으로 지역을 물색했고. 많은 대상지 중 우리는 청도를 택하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여행을 기획한 사람에게 서운할 수도 있으나 뭐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여행은 항상 설레지만 이번 여행지는 크게 기대도 되지 않았고, 그냥 만나서 이야기하고, 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목적이었다.

 

하지만, 청도는 우리에게 극적인 감동을 주었다. 공간과 분위기, 사람 그리고 식감을 자극하는 음식과 우리의 신...(안동소주를 지칭)

그렇게 우리는 전국에서 경북 청도로 모였다. 서울에서 버스와 기차를 타고, 광주, 안동과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마을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온 Teo는 자가용으로... 이 차가 이후에는 많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청도읍성과 석빙고, 화양초등학교를 품은 조선시대 관가인 동헌을 거쳐 우리의 보금자리로 선택한 현리리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사실 주인분의 지인들만 초대를 하여서 잠시 묵는 방식으로 운영되다가 우연치 않게 우리 일행을 외부 첫 손님으로 받게 된다.(주인분은 공작소를 운영하시는 작가님이셔서 예술인들 혹은 관련기관에서 몇분 방문하신 것 외)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장소와 게스트하우스의 다소 특이한 외형이 우리 건축학과 학생들과 기자님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연출된 우연한 소박한 이벤트들은 더욱 극적이게 장소를 연출해주었다. 흔히 우리가 접하는 인위적이고, 꾸며진 상황들 속에서 즐기는 공간이 아닌 주인의 손때가 안탄 곳 없는 곳곳에 숨겨진 작업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게스트하우스 관련 자세한 사진과 정보는 따로 다루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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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읍성 옆, '꽃자리' 한옥카페. 작은 식물원도 있고 아기자기함이 묻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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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청도의 특산물인 만큼, 감샤베트와 감팥빙수가 인상적!! 맛은 당연히 굿!!!

청도의 특산물인 만큼 청도읍성을 보고 여기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감샤베트와 빙수 한 그릇하나 먹는다면 굿굿!!!

양과 맛 둘다 놓치지 않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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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우유니ㅋㅋ 청도 읍성 앞에, 자그만하게 물을 가두어서 연못을 만들어 두었다.

해자였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 아쉽지만 다소 밋밋할 수 있었던 농촌의 풍경을 조금더 풍부하게 바라 볼 수 있었던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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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석을 못한 공간학생기자 동기인 순한이형은 못내 아쉬웠는지, 본인의 사진을 합성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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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물인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곽선아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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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의 머리는 상투인가 똥머리인가 월남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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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건지 이해 할수 없는 그들만 달리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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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길이와 시속은 비례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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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가 없어서 아쉽지만 나름  이 네명은 상당히 어울린다. 심기자님의 동안페이스 끝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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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의 식물원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면 데이트 코스로는 아주 그냥ㅜ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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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건물이 우리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왼쪽은 공작소를 함께 운영하는 가족의 집. 두집 다 낡은 한옥을 증개축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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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산에서 막 꺾어오셨다는 진달래와 조명등이 너무 아름답다~_~

저기 보이는 조명을 작가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라고... 개나리와 진달래 조명의 삼위일체...밤에는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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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환X수빈 남매 ^^v 

뒤에 심기자님 표정은 김치찌개 장인임을 보여주는 풍부한 표정. 덤빌테면 덤벼라~ 요린 내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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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소 소장님은 알고보니 우리학교 미대를 나오셨고, SPACE에 대해서도 알고계셨고 DDP등에 대해서도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작소 작가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로 이 곳이 커뮤니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어쩌면 우리는 학부시절 책으로든 혹은 교육에서 커뮤니티에 대한 주입식 정보만 가지고 설계를 했었는데...(물론 예외는 있음.) 이 곳은 커뮤니티 공간의 정석, 교과서적인 곳이었다. 서로 관심을 갖는 분야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고 이야기 했던 그 시간 잊을 수 없다. 다시 한 번 초대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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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함께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였다. 

맘때가 되면 대구인근의 모든 사람들이 미나리에 삼겹살을 싸먹는데 기자님, 선아, 수빈이는 미나리를 삼겹살과 먹어 본것은  처음 이라고! 

선아는 미나리를 한주먹 쥐고 아삭아삭 씹어먹는 모습은 마치 한마리의 토끼와 다를 바가 없었다ㄷㄷ

선아도 시집을 가야하니까 그모습을 담은 사진은 올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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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마을회관을 고쳐 현재 공작소로 이용중이다. 주로 초등학교나 가족단위의 체험학습을 많이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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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월마을의 투어센터. 저수지를 만들며 수몰된 삶의 터가 수몰된 이들이 함께 모여 '성수월마을'이라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의 '전유성 철가방극장'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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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를 시공하기 전, 소장님이 직접 하신 스케치. 

스케치만 보고 건축업을 하시거나 토목을 하시는 분이신줄... 하지만 작가님이셨다... 천창 위로 보이는 대나무숲이 인상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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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한 수진누나와 성일이형의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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