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후원보증서(COS)에 관한 내용은 1부를 참고해 주세요~


2014년 영국YMS 정부후원보증서 발급대상자 선정 [1부]





온라인비자신청과 비자센터방문예약 방법이 일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내용과 상이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이제 COS에 합격을 했으니 YMS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ㅜㅜ



- YMS 비자 신청 절차


결핵 검사 - 온라인비자신청 - 비자센터 방문 예약 - 비자센터 방문 및 신청 - 마닐라 영국대사관에서 비자가 발급되어 돌아옴 - 비자발급 완료!!



작년까지는 결핵검사는 따로 없었다. 다만 히드로공항에서 재수가 없으면 불려가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아예 이상이 없다는 검사를 받고 가야한다.


세브란스 신촌과 강남, 편한 곳에 전화로 예약을 한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 강남 세브란스 병원 02) 2019-1209/2804

- 세브란스 병원 신촌 (비자신체검사센터) 1599-1004


특히 신촌의 경우 전화를 하면 영어로 쌸라쌸라 해주시는데;; 당당하게 '안녕하세요~'하면 우리말로 해주신다. 


예약 후 검사를 받으러 갈때는, 여권사진과 영국에서의 거주지 주소를 알아가야한다.

거주지 주소가 좀 문제인데.. 그냥 아무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주소와 우편번호까지 알아가서 적으면 된다.


나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 접수-상담-수납-촬영을 거치게 되는데. 사람 많은 종합병동의 분위기와 냄새는 왠지 모르게 피곤하게 만든다;; 

40분쯤 소요되었고 검사비용은 8만원이다. 

검사결과가 나오는데는 최대 7일이 걸리고, 택배로 받는다면 10일 정도 걸린다. 나의 경우에는 택배로 받는데 7일 걸린 것 같다.

검사자가 많을때는 좀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민영화의 선진국답게 비자발급 조차 vfs라는 민간기업에서 대행한다;;


우선 온라인비자신청부터가 난관이다.


신청 사이트를 찾아들어가야 하는데, 외교부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WHIC) 홈페이지의 안내가 잘못 되어있다. 작년과 달라진 것을 업데이트하지 않은것이다.



WHIC의 링크는 비자에 대한 안내와 설명 뿐이다. 여기서 나도 좀 멘붕. 내가 영어를 못해서 못찾는건가 싶고ㅜㅜ 다른 분들도 꽤나 해맸다고... 


여튼, 온라인 비자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https://www.visa4uk.fco.gov.uk 이 곳으로 가야한다.


그럼 이런 화면이 뜬다. 먼저 계정등록을 해야 하고, 계정등록 후 이메일로 확인절차를 거친 뒤에 로그인을 하면 본격적으로 온라인비자신청을 하게 된다.


무려 63개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_-


영어지만 겁낼 필요 없이 충분히 진행 할 수 있다.


잘못 작성한다고 해도 비자센터 방문시에 직원이 하나하나 확인하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청 시 알아 할 것을 사전에 조금 알려주자면,


본인의 여권번호와 우리가 신청하는 비자의 정확한 명칭이 YMS(Tier5)라는 것 그리고 결핵검사때 적은 거주지예정지 주소를 한번 더 써먹자!


부모님의 영문 성명도 적어야한다-_- 별로 중요하진 않겠지만.



그리고 POINTS CLAIMED 라고 점수를 적으라는 란이 있다.


나는 그게 점수 란이라는걸 제대로 읽지도 않고 국가란에는 KOREA, 나이 란에는 25 이라고 아주 당당하게 적어갔다ㅋㅋㅋ


NATIONALITY에 30, AGE에 10, MAINTENANCE(FUNDS)에도 10점. 그리고 TOTAL 50 을 적어주면 된다.


물런, 나처럼 잘못 적어도 비자센터에서 수정할 수 있으니 걱정 말자!!


모두 작성후 비자발급료 $330를 결제하게 된다. VISA나 Master카드 등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면 결제가 가능하다.


앱스토어나 아마존 등에서 결제를 해 본 사람들은 익숙 할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비자센터 방문예약을 하면 된다.


하면 되긴되는데....



내가 신청을 한뒤 몇일 만에 방문예약 방식이 바뀌었다;; 온라인비자신청을 하는 홈페이지에서 방문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잘 찾아보자ㅜㅜ


내 계정으로는 이미 모든 과정이 완료되어서 확인해줄수가 없다ㅜ 


기존의 경우 비자신청은 여기서, 방문예약은 또 다른 사이트에서 해야했던 불편함때문에 통합한듯 하다. 어렵지 않게 진행 할 수 있을거다.



그럼 이제 비자센터를 방문하기 위해서 서류를 하나씩 챙겨보자.


- 비자센터 방문시 챙겨야 할 서류


여권 원본

정부후원보증서(COS)

결핵검사진단서

온라인비자신청서 출력 원본

여권 신원면 사본

은행잔고증명서

여권사진 1매


후..  은행잔고증명서를 빼먹을뻔 했다;


YMS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1800파운드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때문이다. 


영국에서 불법체류자가 되거나 당장 살 집조차 구할 돈이 없다면 문제니까 말이다.


1800파운드면 약 315만원 정도다. 몇일만 부모님이나 친지의 돈을 빌린다음에 증명서를 발급한 뒤 다음날 돌려주어도 된다. 


발급시 통화는 파운드로 하는 것을 잊지말자. 발급은 자리에서 바로 가능하고 수수료가 얼마였드라? 천원?? 기억이 안난다ㅜ




모든 서류를 챙겼는가?!


또 하나 유의 할 점!!


여권사진은 반드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이여야 한다.


특히 여권 사진과 같은 사진을 챙겨갔는데, 여권 발급일이 6개월이 넘었다면... 100% 걸린다-_- 아주 꼼꼼하게 확인을 한다... 내가 딱 걸렸다ㅜㅜ


규정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이유는 다른데에 있다.  비자센터 뒷편에 마련된 즉석증명사진 부스로 돈을 벌기 위해서-_-


심지어 난 현금이 없어서 은행 나가서 돈을 뽑아와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성의없는 쇳덩어리 자판기... 당연히 사진은 완전 안습...........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준비했다면 온라인비자신청 후 출력한 서류의 사진란에 풀로 꼼꼼히 붙여 비자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어차피 비자센터에서도 내 손으로 붙여야 하니까.




어째든, 모든게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비자센터로 고고씽!!!!


비자센터는 숭례문옆에 있는 단암빌딩 5층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여행자보험과 기프가프를 국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며 고민해보고 나올때 신청서를 제출 하라고한다.


그냥 이 회사에서 돈 좀 벌어보자고 하는 부업이니까 나올때 쿨하게 지나쳐도 된다. 


개인의 판단에 따라서 기프가프의 유심을 공항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는건 충분히 메리트가 있긴하다. 물론 비용이 들지만.


여튼 예의상 이야기정도는 들어주고.. 왼쪽편 유리문 건너 또 다른 직원이 접수를 도와준다.


금속탐지기로 몸 수색도 하고, 가방검사도 약식으로 한다. 


할때는 그냥 당연하게 응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여긴 대사관도 아니고 일개 기업인데 이렇게 까지 한다는게 좀 불쾌했다-_-



여튼 번호표 뽑고. 자알 진행하면 된다.


지문 체취까지 끝나면 모든 과정이 완료! 비자 발급을 위해서 여권은 마닐라의 영국대사관으로 보내진다.


난 택배로 돌려받기를 원했으므로 돈을 추가로 더 지불했다. 


택배비는 현금만 가능하니까 현금을 꼭 지참하자. 아마 5천원 이였을거다. 11,000원 이었으나 현재는 17,5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한다. 드럽게 비싸다ㅜㅜ



우리나라에도 영국대사관이 있는데 마닐라까지 보내야하는 아주 불편한 시스템-_-


총 소요기간은 최대 3주. 나의 경우 2주하고도 이틀이 더 걸렸다. 역시 신청자가 많은 기간에는 기간이 길어질 듯.


3월말인 지금을 시점으로, 3월 비자센터 방문예약이 벌써 꽉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 신청 안한 분들은 어서 서두르시길..!





그리고 드디어 오늘!!!!


여권이 돌아왔다!!


Apple | iPhone 5


비자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이 봉투에 주소를 적게된다. 2주만에 다시만났네.



Apple | iPhone 5


황금색의 영국 YMS 비자!!! 내가 드디어 너를 손에 갖게 되었구나ㅜㅜ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히드로공항에서 단칼에 패스된다는 YMS비자님!!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쁜, 비자센터 자판기에서 뽑은 증명사진과 각종 정보는 모두 지웠다-_-




이제 서류상으로는 영국으로 떠날 준비가 모두 끝났다.


여권도 돌아왔으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겠다.


여권 대신의 신분증으로 유용하다고 한다. 운전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요것도 꼭 챙기시길..!




- 비자발급에 소요된 필수 비용


결핵검사비 80,000원

온라인비자신청비 $350 ->369,135원

비자센터 접수 비용 11,000원

여권 택배 수령 비용 5,000원 (정확하지 않음)


총 465,135원



- 현재까지 소요 된  부가비용


국제학생증발급 14,000원

항공권-카타르항공권 도하경유 편도 650,000원

즉석증명사진 부스 10,000원

아메리칸투어리스터 28인치 캐리어 98,380원


 총 772,380원



벌써 100만원이 넘었다-_- 비자발급만 50만원이 든다는건 정말 ㅎㄷㄷ....



키세스여행에서 학생할인으로 카타르항공을 예매했다. 편도 65만원. skyscanner 등의 사이트에서 최저가도 다 검색해 봤지만 키세스의 카타르항공이 최고.


우선, 도하 경유인데 대기시간이 2시간30분이다. 1시간 30분도 있었지만 그건 좀 불안해서. 항공권이 저렴하면 대기시간이 15시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스탑오버로 관광을 할 생각이 없었기에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정이였다.


아직은 사고가 단 한번도 난 적이 없고 호텔로치면 5성급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이라는 것도 너무 좋다!


출국일은 4월 16일. 이제 3주가 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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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chist _Teo 트랙백 0 : 댓글 12

영국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발효된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2012년. 당시 나는 군복무의 막바지였다.


영국은 어릴적부터 나에게 동경의 대상이였고 특히 런던은 뉴욕, 바르셀로나와 함께, 1년은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였다.

아직 유럽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는 전역 후 영국으로 날아가 1~2년 쯤 생활하며 유럽 전역을 돌아본 뒤 복학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외부와 소통이 힘든 군에 있다보니 접수기간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비자 발급 과정


정부후원보증서 신청 - 정부후원보증서(COS) 발급 대상자 선정(1000명) - YMS비자 발급 신청


결국 전역을 한 뒤 2013년, 기간이 만료된 토익점수를 갱신하기 위해 토익시험을 치뤄두고 차근차근 접수 준비를 했다.

그런데.. 워킹홀리데이 비자라고 부르는 영국의 청년교류제도(YMS)비자는, 비자발급 직후부터 2년이 유효기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합격을 하고 비자를 발급받는 순간부터 2년의 유효기간이 시작되고, 사정상 1년은 학교를 다녀야 했던 나의 경우 2년 중 1년을 날려버리게 되는 것이다.


결국, 모든 서류준비를 끝내고도 다시한번 신청을 미뤄야 하는 사태가 오고 말았다ㅜㅜ


정부후원보증서(COS) 신청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


-여권 신원면 사본 (신원확인이 확실히 가능해야 한다. 가급적 화질좋은 컬러복사가 낫다고 생각한다)

-공인영어성적증명서 원본 (TOEIC, TOEFL, TEPS, IELTS 등)

-범죄경력,수사경력 조회 회보서 원본 (전국의 경찰서에서 쉽게 발급가능)

-자기소개서 및 서약서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http://www.whic.kr/ 공지사항에서 양식 다운로드)


1년이 지나고.. 공지가 뜨기만을 벼르고 있던,

2014년 1월의 어느날, 갑작스럽게 접수요강과 기간이 발표되었다.

토익을 기준으로, 작년보다 200점이 올라 600점이 최저점수였다. 그리고 불과 1주일 후 부터 접수.


미리 영어성적을 받아둔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일주일만에 준비할 수 없는 기간이였다. 심지어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200점이 오른 것은, 많은 예비지원자들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전역하자마자 응시해 두었던, 나의 토익 성적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600점.

이럴줄 알았으면 부대에서 영어공부도 좀 하고, 시험치기 전에도 책 좀 보고 시험을 칠걸..하는 후회가 든다.

호기롭게 책 한번 펼쳐보 않고 시험을 쳤던 내 자신이 원망스러웠다ㅜㅜ

601점이였으면 그래도 안심이 되었을듯 한데, 정.확.히 600점이라니;;


그래도 600점 이상이니까 분명 600점도 포함이 될거라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지원자들이 가장 신경쓰는 것은 아무래도 자기소개서.

전공이 건축인 만큼, 영국이 세계적으로 건축문화가 발달 된 나라 임을 언급하며 영국에 대한 동경과 다녀와서의 포부에 대해서 작성했다. 

분명한 목표의식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접수 첫날, 오전 일찍 우체국을 들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등기를 보냈다!


부디 외교부로 잘 들어가길 빌며...!




그런데 며칠후....


영국 워홀러들이 모이는 카페와 페이스북 클럽을 드나들다가 중요한 사실 하나를 접하게 되었다.

COS 선발 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모든 서류의 영어이름의 철자, 띄워쓰기가 완벽하게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급히 확인을 해보니 내 이름 김태호에서, 여권에는 KIM TAEHO, 토익 성적증명서에는 TAE HO로 되어있는 것이다;;

보통 나는 TAE HO로 띄워썼지만, 여권발급당시 담당공무원의 권유로 TAEHO로 붙여서 발급 했던 것!;;

토익의 경우 비교적 이름수정이 쉬워서 하루 안에 변경이 가능하지만, 이미 나는 모든 서류를 보낸 뒤였다ㅜ


갑작스러운 공인영어성적 상향조정과 임박했던 준비기간을 생각하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것은 분명했다.

그렇다고 해도, 서류미흡으로 떨어진다면 낮은 경쟁률이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ㅜㅜ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며 발표를 기다렸다.


떨어진다면 학교를 1년 더 다닌 뒤 내년을 기약했고, 합격 한다면 휴학 신청을 하고 출국 준비를 해야했다.

발표는 2월말에 났기에, 수강신청을 비롯해서 학교를 다니기 위한 모든 준비를 소홀히 할 수가 없었다.

학교를 다닐 것인지 말것인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은 해두어야만 하는 수많은 결정들은 모두가 스트레스였다.

그와중에 발표일이 하루 연기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고 짜증지수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다...-_-


그리고 드디어 발표날!

몇시에 발표가 날까, 오전내내 홈페이지를 들락거렸다. 그리고 드디어! 발표가 났다.

가나다 이름 순..

강...공....김...김가....김ㅌ..김태* 그리고 핸드폰 번호 뒷자리 9700!! 합격 했다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며칠 안으로 메일을 통해 정부후원보증서가 날아온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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